▲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주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정진(44)씨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지난달 27일 15시 22분경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운동하던 중 할머니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대원이 오기 전에 할머니를 재빨리 물 밖으로 구조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감사패 전달 자리에서"남의 위험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용감하게 할머니를 구해준 구조현장 유공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변의 어려운 일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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