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2019년 12월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보은군은 이에 해당되는 3358개 업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등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장해진 인구통계팀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사업체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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