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공공주택 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보수·정비를 위해 4000만원을 추가 투입한다.

군은 1회 추경을 통해 4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으로 단지별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이달 중으로 군청 민원과 주택팀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7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공간빌라 등 5개 단지의 내·외부 도색, 단지 내 도로포장에 1억 원을 지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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