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오는 6일까지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3, N수생 250명을 선착순 선발해 오는 8월 5일까지 2주간격으로 매주 월·수요일 비대면 학과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2016년부터 실시해온 중원대 투어 프로그램의 대안으로 비대면 학과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히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홍보팀 '하랑'이 ZOOM 화상을 통해 학교 및 학과소개,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이미지코칭, 중원대학교 투어, 모의면접, 선배와의 Q&A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대는 모의면접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해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합격 비결과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박찬규 항공서비스학과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전국에 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우수한 항공사 승무원 양성을 위해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항공사승무원 현장실습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f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