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3일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이달 직원 월례모임 전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상영 전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한편 각종 행사와 회의 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안내하기 위해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접지형 안내지도를 제작해 관광지 관련 부서와 각 읍·면에 배포했다.

더불어 최근 길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한 지역안내판도 설치했다.

앞으로도 군은 홍보용 칫솔세트, 물티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과 편리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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