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서부발전 이상용 발전기술처장이 태안교육지원청을 방문,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전달된 기부금은 태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2019년 한 해 동안 신규과제 31건을 포함 총 91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 심사를 거쳐 발명에 참여한 직원 244명에게 약 7000만 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
보상을 받은 직원들 중 일부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 원을 이번에 태안 교육지원청의 학생들에게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02년부터 중인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초·중생을 대상으로 과학 및 발명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을 통해 발명 꿈나무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