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 13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서 진행된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청주페이 등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일 1회(1인)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행사에 앞서 육거리종합시장 등 청주 13개 전통시장은 방역과 함께 손 소독제와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전단을 시장 곳곳에 부착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사로 시민과 상인이 생기와 웃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사람과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주간 가경터미널시장 등 14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열어 특별 할인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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