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규교사가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생활지도 등의 전문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병행하여 총 35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울 경우 화상연수로 대체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의 주요 공통과목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 △교육자치와 세종교육 △교사 신뢰와 성장 △함께하는 세종, 교육이야기 등 총 14개 과목을 편성했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유·초·중등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신규교사에게 미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배움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육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로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교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