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총장 “학생수요자 맞춤 교육으로 미래 100년 준비할 것”

청운대학교는 3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홍성군과 ‘청운문화의 거리’ 조성 및 상징문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는 3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상징문주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는 3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상징문주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는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으며 준비했던 지역민과의 한마당, 홈커밍데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축제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 취소하고 이날 행사로 기념식을 간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와 참석 인원도 축소해 이우종 총장을 비롯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총동창회장, 총학생회 등 최소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좌석 일정거리 두기 등의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이우종 총장은 이 자리에서 “청운대학교는 지난 25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앞으로는 충남내포신도시의 발전까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작지만 아주 강한대학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핵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개선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홍성과 인천의 지역사회와 협력은 물론 특성화 중심대학으로 학생수요자 맞춤 교육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문화거리’는 홍성군의 예산지원으로 조성됐으며 대학 캠퍼스와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통한 다양한 행사와 문화콘텐츠가 제공되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1995년 학교법인 혜전학원에서 충남산업대학교로 개교해 1998년 지금의 청운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2013년에는 인천캠퍼스가 개교하는 등 지난 25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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