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현대오일뱅크 GREW 봉사활동 운영위원회(회장 피동섭)는 지난 1일 대산읍 화곡리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영농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최장규 사무국장은 "서툰 손길로 진행한 작은 봉사지만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지역 농민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산 인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안효돈, 장갑순 서산시의원, 최광일 대산읍장이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 대산읍 화곡리에서 모판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