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조합원 및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 과정을 개강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을 통해 식품의 소화율,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형태를 사람들의 기호에 맞도록 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제조, 가공 업무를 담당하는 기능 인력이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식품가공작업(공개문제 대비)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론교육 10회 이수 후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실습교육 9회를 실시하고 실기시험까지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나 식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6명의 식품가공기능사를 배출했다.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339-8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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