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시와 시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갑천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등 현재 시공 중인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장 40개 사업장이다.

시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 안전관리, 부실공사 사전예방, 예산절감 및 공사의 품질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공실태 지도 점검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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