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과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된 중구 중촌네거리 일원은 국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시는 서구와 함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공모 사업에 신청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서구 괴곡동 남부순환고속국도 모세골교 하부에 엠티비(MTB) 연습장과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