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2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0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김동순(87·대전 중구 대흥동) 씨 주택에서 지붕 개량, 외부 도장, 싱크대 및 도기설치, 내외부 창호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지역 건설사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인 만큼 시민들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금성백조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주거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금까지 총 58호 노후주택 보수를 완료, 올해는 김동순 씨 주택을 포함하여 송석중 씨(전상군경유족·대전 동구), 이영순 씨(전상군경유족·대전 중구) 주택을 보수 완료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