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50∼60대로 보이는 여성으로 이들은 사고 후 대전과 옥천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숨졌다.
차에 타고 있던 이들 중 A(55) 씨와 B(69) 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112에 신고 했다. 이들은 통도사에서 종교 행사를 마치고 거주지인 대전으로 이동하는 중 방생을 하려고 대청호 근처에 주차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