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3일까지 모집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2020 대전문화예술정책토론광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예술분야의 주요 논의사항들을 관계자 및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토론형 프로그램이다.

공모자격은 지역문화예술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관계자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포럼 및 세미나의 기획·운영이 가능한 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연중 5회 이상 토론광장을 개최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2~23일 재단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 주관단체를 선정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사업의 본래 취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단과 함께 지역문화예술정책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전해줄 수 있는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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