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및 지난달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사례 적발 111명, 과태료 1155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드론 감시단은 전국 32개 감시단을 구성, 77개 시·군 및 172개 읍·면·동에서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등을 감시·단속했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4차산업 혁명 기술인 웨어러블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아우르는 ICT 산림 정책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산림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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