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과학고 3학년 정유민, 이민지 학생이 ‘포스트코로나 AI챌린지 대회’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과학고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과학고는 3학년 정유민, 이민지 학생(지도교사 박지훈)이 ‘포스트코로나 AI챌린지 대회’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한국정보화진흥원, KT 주관으로 개최된 포스트코로나 AI챌린지 대회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에 대응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과학고 학생들은 AI와 보안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정보 노출 리스크를 최소화한 감염병 확산 정보 앱 개발 서비스를 기획해 수상했다.

앞으로 KT와의 협업으로 아이디어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준 대전과학고 교장은 “첨단기술과 사람을 중시하는 과학 영재들이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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