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2020 미래형 과학꿈나무 교실'에서 다음달 15일까지 과학·IT분야 프로그램을 지도할 '대학생 멘토 선생님'을 모집한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멘토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의 보조교사로서 학습·정서적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멘토링 역할을 한다. 모집 대상은 사범대 또는 교직 이수자 중 과학 또는 IT계열 전공자이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진로멘토링·탐구프로젝트·컴퓨팅 사고·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캠프 등이 진행된다.

미래형 과학 꿈나무 교실은 지역, 사회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원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실현하고, 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05년 설립 이후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통해 과학기술 문화 창달을 도모하고자 생활과학교실, 자연과학캠프, 환경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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