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교내에서 ‘2020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성고 등 총 6개 학교, 28명의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해 학생들의 과학 연구 능력 신장 및 과학적 마인드 형성, 이공계 진로 선택을 유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위촉장 수여, 인사말, 프로그램 안내 등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전공 교수와 연계함으로써 관심 주제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고교 간의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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