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지원금 5000만원 기부
소외계층에 다양한 사회공헌도 펼쳐

▲ 천안시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천안시청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천안시 복지선두주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정근수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장,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성진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천안시복지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최근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천안시 11개 영업점을 포함해 충청지역에 총 88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목표 아래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복지재단과의 연계로 그동안 4300만 원 이상을 후원했으며 150여 명의 직원이 CMS정기후원 참여하고 있다. 또 재단 후원의 밤 행사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지역에서 대표적인 복지 선두주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천안시복지재단도 최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천안시 복지선두주자 현판’을 전달했다.

윤순기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천안시복지재단과 꾸준히 동행해온 하나은행이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데 주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단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전달식에서 “이러한 후원 나눔은 천안시민들에게 자긍심과 후원 참여 독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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