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이 관내 주요도로변에 조성한 황금사철나무 가로경관.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이 관내 주요도로변에 황금사철나무 가로경관을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해 온 군은 올해도 제1도청 진입도로(응봉면 일원)와 아리랑사거리를 중심으로 황금사철나무 3만 6000주를 식재했다.

황금사철나무는 사계절 황금색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 수종이며, 꽃보다 화려한 잎으로 황금빛 경관을 제공하는 조경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경관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하겠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로수 조성과 더불어 가지자르기, 잡목 제거, 맹아정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