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열악한 조업환경 속에서 안전을 기원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해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해녀들은 주로 5월부터 10월말까지 마을공동어장에서 해삼·전복 등 고부가가치 해산물을 어획해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가사리 퇴치 및 어장내 퇴적물 수거 등 하루하루 힘든 물질어업을 한 달에 15일 가량 거친 바다 속에서 고된 삶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