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 대회 종목 시설인 파크골프장 보강공사를 모두 완료했다.<사진>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 웅진공원 일원에 18홀 코스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잔디 보식공사와 페어웨이 및 그린 설치 등 시설 보강공사를 최근 3개월 동안 실시했다.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시는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대회 유치 시 공식 종목인 파크골프 경기를 원활히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기 쉽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스포츠로, 특히, 웅진동 파크골프장은 금강을 배경으로 한 탁월한 주변경관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금강변 파크골프장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관리를 통해 파크골프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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