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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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확대
  • 박기명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02일 17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3일 수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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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황토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조직배양묘 무상 공급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1076농가에 11만 2200본의 고구마 조직배양묘 무상공급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985농가 8만 8700본)보다 약 27% 증가한 수치다.

흔히 ‘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가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일반 고구마의 경우 다년 재배하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도 떨어지게 되는데, 조직배양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추고 일반묘에 비해 20~30%가량 증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고구마는 모양과 과피색이 우수하며 맛 또한 좋아 태안 명품 황토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고구마 품종은 호감미·풍원미·진율미·증미 등 4개 품종으로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1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