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취약계층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로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내포신도시 주변 가꾸기 4명 △들꽃사랑방 주변 관리 4명 △남당항 도로변 화단 가꾸기(4명) △아름다운 구항만들기 4명 △일자리카페 청년 취업상담가 1명 등 5개 사업에서 17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관련서류(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사업은 내달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할 예정이며 임금은 1시간당 8590원으로 출근 일에 한해 1일 부대수당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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