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이하 공단)은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주문 시 지정판매소에 발송되는 안내 문자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해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도 카카오톡을 보낼 수 있으며, 글자 수는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주문내역 및 배송안내를 상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 '충주시종량제봉투' 채널을 친구로 추가할 경우 종량제봉투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공단은 지정판매소가 카카오톡 사용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기존 문자 메시지로 대체돼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미수신되는 사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알림톡 외에도 읍ㆍ면ㆍ동별로 판매소 통계자료를 통해 민원인에게 가장 가까운 지정판매소를 안내해줄 수 있다.

아울러 전자계산서 즉시 발급, 판매소 휴ㆍ폐업 실시간 조회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에는 가상계좌 서비스도 도입 될 예정이다.

김원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시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cjfmc.or.kr)와 종량제봉투 주문전화(043-870-78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사진설명)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주문시 지정판매소에 발송되는 안내 문자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해 발송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