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 탄부초교는 등교수업을 맞이해 2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외, 낙인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이날 전교생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팻말을 손수 제작해 교내 복도에 게시했으며 6학년 학생들은 팻말을 들고 동생들의 등·하굣길에 나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장서윤(12) 학생은 “등교수업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어 즐겁고 소중한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일을 겪는 친구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습관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탄부초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지 않도록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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