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관내 2만 2045개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파악된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 등 정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에서는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요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