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전경./대원대 제공
생활관 전경./대원대 제공

제천 대원대학교가 올해 1학기 학생생활관비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학기 수업이 비대면으로 결정된 데 따른 조처다.

환불액은 850명 학생의 생활관비 9억 2000만원이다.

단, 실험 실습 및 시험, 자격증과 관련해 학과별로 학생생활관 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지난 5월 25일부터 실험·실습 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 교과에 한해 수강생의 동의를 받아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각 건물 출입구 통제 및 발열 검사 등 방역에도 바짝 신경 쓰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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