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YWCA는 오는 8일부터 청소년 기금 마련을 위한 故강환섭 화백의 그림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故강환섭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故강환섭 화백은 1세대 판화가이자 대전이 낳은 원로화가다.

서양화가로서 박수근, 천경자 화백 등과 함께 활동을 했으며 한국미술협회 판화분과 이사와 서라벌예술대학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1년 2월 작고했다.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은 대전YWCA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을 이야기하다’전은 이달 8~19일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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