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등 72건 처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시의회는 1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용대 의원의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 우승호 의원의 ‘청년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인공와우 급여기준 확대 촉구 건의안’이 발의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본환 의원이 한방난임치료 지원을 주장했다.

박혜련 의원은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으로 인한 후유증 극복을 촉구했으며, 민태권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심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해 달라.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대전시·대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 등 72건 안건을 처리한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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