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개 기관(대전서부경찰서·서구청·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1일 청소년 안전지대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개 기관(대전서부경찰서·서구청·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함께 청소년 우범 지대를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경찰청 데이터와 서부교육지원청 협조로 이뤄진 학생 및 학부모 설문에 의해 선정된 4개의 청소년 비행 취약지역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학교 단위 설문을 실시해 학교 인근 청소년 비행 취약 지역을 발굴하고 환경 개선 및 합동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과 범죄가 없는 ‘청소년 안전지대’를 확대해 나아가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밤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별밤지기 프로젝트를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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