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 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가로등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공모에서 스마트가로등 활용 거리공연 활성화 등 스마트 솔루션 체감 성과와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됐다.

스마트가로등은 가로등에 와이파이, 블랙박스, 화면, 앰프 등이 설치되게 제작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가로등에 거리공연에 필요한 앰프, 마이크, 스피커, 공연영상 촬영 등의 지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킹 트라이존을 성안길 2곳, 용암광장, 쥬피터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버스킹 트라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컴퓨터를 이용한 공연 예약, 일정 확인, 영상 공유해 공연자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소통·공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스마트 문화공간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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