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여자상업고가 대기업과 금융권 등 취업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여상 졸업생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4명 외에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울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연구재단, 한국소비자원에 각 1명 등 모두 13명이 공공기관에 합격했다.

한화생명 2명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영증권, KT&G, 에스원에 각 1명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에도 모두 62명이 취업했다.

이밖에 대성산업가스, 에스에이치팜, 명인제약, 거성네트웍스 등 중견·중소기업에 모두 105명 취업이 확정됐다.

대전여상 관계자는 “특화된 취업 연계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 대비 7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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