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예술융합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직무연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 강좌당 12명 내외로 운영됐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교육현장의 변화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활용해 내 수업에 생기 넣기’ 등 온·오프라인수업에 적합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특히 올해에는 예술교과교육과정 내실화와 이론·실기의 균형 있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전통적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게 될 것”이라며 “예술교과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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