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일손돕기 나설 예정-

▲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예방안전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척면 소재 임모씨 농가를 방문, 고추 모 심기, 고추 말뚝 박기,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을주민들에게 봄철 화재예방 당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정구 서장은 "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소방서 본서 행정요원 및 6개 센터 직원들은 6월말까지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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