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2020년 소방기술경연대회’충청북도 자체대회 출전을 대비해 최고성적을 다짐하며 집중 훈련하고 있다.

단양소방서는 오는 4~5일 충주소방서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청북도 예선을 대비해 △화재 진압 분야(속도방수·화재 진압 전술) △구조분야(최강소방관·팀 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5개 분야에 선발된 소방공무원 21명이 참가한다.

특히 구조분야(최강소방관)는 2018년 심영보 소방교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 구조분야(최강소방관·팀 전술) 에 출전하는 단양소방서 최강소방관·팀 전술팀은 또 한번의 영광을 위해 최고성적을 다짐하고 있다.

구조분야에 참가하는 단양119구조대 신점식 팀장은 “꾸준히 동료들과 팀웍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상위권 성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규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기 바라며, 대회를 위해 흘리는 구슬땀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단양소방서를 전국에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