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음식지도 배부

▲ 단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지도 팜플랫.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 음식지도 배포에 나섰다.

이번 단양 음식지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를 통해 희망하는 요식업자를 모집해 제작됐으며, 지역 내 지역별·메뉴별 총 68개 업소를 수록했다. 군은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맛집 가이드로서 음식지도를 군 주요 관광지 및 안내소,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배부 중에 있다. 박상규 (사)단양군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단양에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향후 음식지도 게재를 희망하시는 요식업자가 있는 경우 보완을 거쳐 내년도에 추가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주요 관광지에는 이색적인 대형 쏘가리 캐릭터 배부함을 비치해 음식지도를 포함한 관광 홍보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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