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시스템은 관리자가 무인로봇과 배합기 등 ICT(정보통신기술) 장비에 사료량과 사료급여 시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먹이가 급여된다.
해당 시간에 무인로봇이 배합기에서 입력된 양의 사료를 담아 센서 라인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지정된 축사를 이동하면서 먹이를 급여하는 원리다.
특히 무인로봇 활용 급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입력된 가축(한우)의 월령 등 정보에 따라 정시, 정량 급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급여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축 비육기간 단축과 인력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술면 이지열 대표는 “두 사람이 2시간동안 급여해야 할 작업을 약 1시간 10분정도에 마칠 수 있다”며 “다른 일도 병행할 수 있어 인력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