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1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수난사고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5월달부터 수난인명구조장비함 2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더불어 예당저수지 내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해 보트 및 제트스키 등 사전 진입로를 확보했다.

또한 각종 수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의 특별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소방드론 등 첨단장비 운용 활성화 △대규모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생활안전대 출동차량 정비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내수면 관할센터 신속출동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놀이나 수상 레저를 즐기는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첫 번째다”라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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