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재인천영동군민회는 1일 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소속 내 장학분과위원회를 결성한 후, 주기적으로 단체 혹은 회원들 개인적으로 장학금 등을 기탁하며 고향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학금은 매년 군민의 날에 기탁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이날 영동군청을 찾아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판섭 회장은 “미력하나마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이 고향 학생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닦는 데 요긴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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