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보건소는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1일 증평 장뜰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폈다.

 보건소 직원들은 흡연의 폐해, 금연 독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약 600m 거리를 행진했으며, 장뜰시장 광장에는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안내 유인물을 돌리기도 했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해 건강한 증평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 세계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 회사의 유혹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담배 및 니코틴 사용을 방지하자’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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