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기관인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손잡고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에 나선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 조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인재 양성 사업으로, 세종 지역에선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지역 내 급증하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취업연계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석전문가 3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빅데이터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빅데이터분석 솔루션인 R과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머신러닝 초·중급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빅데이터 비즈니스 서비스개발 과정으로, 9주 300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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