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1일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지정(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동부바이오 산단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해 충청지역 업체인 주식회사 원건설과 주식회사 산업단지개발공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지정(변경) 승인했다. 이 컨소시엄은 금융자금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PF) 실행을 위해 담보금 최소 50억 원 이상을 천안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다른 용도 사용금지를 위한 설정 조건을 제시했다.

동부바이오 산단 개발 사업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산 44-1번지 일원 33만 4108㎡ 면적에 총사업비 946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진입도로·폐수처리·용수공급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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