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일 밝혔다.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평탄음으로 지역 내 58개 경보단말 중 5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린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길 당부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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