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장병 급식용 쌀국수 및 시리얼의 구매 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 도입으로 각급 부대에서는 장병이 원하는 다양한 쌀국수 및 시리얼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물품 그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은 쌀국수 3개사 9개 제품, 시리얼 3개사 29개 제품을 1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군납 쌀국수 및 시리얼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꾼 것은 장병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장병 급식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며 “국방상용물자 업무의 조달청 이관에 맞춰 앞으로도 군수요 물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매방식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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