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6일까지 ‘2020년 청년자본확충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에게 사회적 자본확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스스로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팀은 △청년 정책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 모델 제시 △지역과 연계된 청년들의 참신한 프로젝트 등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관내 주소지를 둔 3인 이상의 청년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서 선정된 팀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청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목소리가 울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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