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사회 활력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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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사회 활력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 나운규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31일 18시 1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1일 월요일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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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서 사업별 상황 점검
집행목표 70%인 4조 888억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

도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실·국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중 집행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 현황 설명과 토론을 통해 대책을 모색했다.

또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진한 부분을 개선·보완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1분기 신속집행을 위해 집행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을 지속 관리하는 한편, 인건비·급량비 등의 집행 시기를 앞당겨 지급했다. 아울러 아동양육 한시지원, 의료원 의료인력 재정 지원 사업 등에 성립 전 제도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통교부세 상반기 집중 교부, 지역개발기금·금융기관 차입금 등을 통해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의 상반기 집행 목표는 4조 888억원으로, 정부 집행 목표치 65%보다 5% 높은 70%로, 앞서 설정한 집행 목표액 3조 8020억원보다 2868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예산에 대해 조기 발주, 긴급 입찰, 선금 집행, 일상 감사·계약 심사·적격 심사 기간 단축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서 전 부서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나운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