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일부터 장기 휴원에 들어갔던 전체 어린이집 789곳에 휴원을 해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호자 돌봄 부담 가중, 긴급보육 이용 증가 등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현재(5월 29일 기준)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70.2%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개원에 따라 방역과 감염예방 이행사항을 재점검하고 개원 후에도 매일 2회 이상 아동과 교직원의 발열체크, 손 소독, 방역물품 비축, 수시 환기 및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청주시는 어린이집 아동과 종사자 확진 현황, 방역현황 등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부서로 보고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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